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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와 경제지식

네이버 - 웹소설, 웹툰, 영상화로 이어지는 밸류체인

서비스별 영업 수익 비중

NAVER 서비스별 영업수익 비중

 

핀테크: 정해진 규제 안에서 필요한 라이선스 획득을 통해 안정적으로 핀테크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

- 2019년 11월 1일 기존 네이버페이 사업부를 물적 분할하여 네이버파이낸셜을 설립

간편 결제 편의성을 기반으로 한 결제사업 확대와 차별화된 기술력 및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

- 2021년 1월에는 금융 당국으로부터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본인가 승인

은행과 증권, 카드, 대출 등의 자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신용관리 및 자산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는 내자산 서비스를 기존보다 더욱 확장하여 제공

- 2021년 4월 기존에 결제수수료로 통칭되어 온 수수료 명칭을 제공하는 서비스에 따라 '결제수수료'와 '주문관리수수료'로 구분

- 2021년 7월 31일부터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주문관리서비스에 대한 수수료율을 매출 규모 기준으로 단일화

사업자들은 자신의 매출 규모만으로도 주문관리서비스 비용을 정확하고 쉽게 예측할 수 있게 되었으며, 카드에만 적용되었던 영세,중소 우대가 포인트 결제로도 확대 됨.

참고뉴스 : 소상공인聯 “네이버 수수료 개편···영세 사업자 부담 완화 기대”

 

- 2021년 3월에 시행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금소법)에 따라 2021년 9월 대출상품 판매대리중개업 1호 사업자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등록 승인을 받았으며, 정해진 규제 안에서 필요한 라이선스 획득을 통해 안정적으로 핀테크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

 

원천 IP로써 웹소설 콘텐츠의 가치 부상

- 웹소설은 PC 및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상에 업로드된 소설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

- 웹소설은 디지털 매체를 통해 쉽게 유통이 가능하며 작가와 독자가 직접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점이 특징

- 웹소설 플랫폼 등장으로 '창작 → 웹소설 플랫폼 → PC/Mobile → 독자'라는 가치 사슬을 만들어내며 국내 웹소설 산업은 연간 6,000억 규모로 성장

- 최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출간 형태로 인정받으며, 기존 종이책 출간 작품들도 웹소설로 재연재되는 환경이 조성

- 최근 웹소설 원작 기반의 웹툰, 드라마, 영화 등이 흥행하면서 원천 IP로써 웹소설 콘텐츠의 가치가 부상하며 점차 그 시장이 확대

 

웹소설 -> 웹툰 -> 영상화로 이어지는 밸류체인

- 국내 웹소설 시장은 2013년 약 200억 미만 규모에서 2020년 약 6,000억 수준으로 약 30배 증가 (출처: 2020 한국콘텐츠진흥원)

- 최근 웹소설 IP를 기반으로 하는 2차 저작물이 흥행하면서 신규 소비자 유입이 더욱 활발해지며 향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

- 웹툰과 웹소설을 기반으로 하는 영상화 작업 진행 중 ('알고있지만', '유미의 세포들'등)

- 흥행성이 검증된 웹툰 IP를 중심으로 하는 웹툰의 2차 판권 유관 산업 또한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

- '화산귀환', '나 혼자 만렙 뉴비'등 잇따른 웹소설의 웹툰화의 성공 사례들이 산업적인 성공은 물론 글로벌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음

- 웹툰화 이후 영상화까지도 가능한 밸류체인이 지속적으로 형성

 

 

문피아, 왓패드 인수를 통한 웹소설부터 영상화까지의 밸류체인 강화

- 국내 최대 규모 웹소설 전문 플랫폼인 문피아 인수를 통해 웹소설 콘텐츠 및 사업을 강화 중 

- 2021년 5월 네이버는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Wattpad) 인수를 완료

왓패드는 월 9천 만명의 사용자가 사용하는 세계 최대 스토리텔링 플랫폼으로서,향후 네이버웹툰이 쌓아온 IP 비즈니스 노하우를 접목하여 왓패드의 플랫폼 및 비즈니스 모델의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
또한 국내 웹소설 작가들의 작품을 왓패드를 통해 해외에 배급하거나 왓패드에서 검증된 웹소설을 웹툰으로 제작하고 흥행성이 검증된 웹소설/웹툰을 영상화하는 등 원천 콘텐츠 확보 및 IP사업 다각화 능력을 강화

- 2021년 6월에는 웹툰 스튜디오와 왓패드 스튜디오를 통합한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의 설립을 발표

네이버웹툰과 왓패드가 더욱 큰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으며, 네이버는 세계 1위 웹툰 플랫폼, 세계 1위 웹소설 플랫폼에 더해 글로벌 IP 영상 스튜디오를 보유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네이버웹툰과 왓패드가 보유한 IP의 영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5개 국가에서 8개 언어로 110여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음

 

점차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인 웍스모바일

- 웍스모바일은 B2B 기업용 협업 솔루션인 모바일앱과 메신저를 중심으로 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주소록, 파일공유, 음성통화 및 화상회의 등의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협업 플랫폼 서비스 기업

 - 전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으로 인한 비대면 업무 형태의 확산은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솔루션 시장에 새로운 기회가 되어 2021년 9월 기준 일본 내 라인웍스 도입 기업은 약 29만개사로 증가 

- 3분기에 실시된 여러 대외 시장조사기관의 조사 결과에서 라인웍스가 1위를 차지

- 일본 후지키메라총연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신시장 2021년판에서 라인웍스가 비즈챗 분야 5년 연속 1위

- 닛케이컴퓨터 주관 IT제품/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 2021년판에서 그룹웨어/비즈챗 부문 1위

- 일본마케팅리서치기구(JMR)가 주최한 비즈니스 툴 브랜드 이미지조사에서도 고객이 회사에서 사용하고 싶은 툴, 간병/건설/운송 현장의 업무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는 툴 등 7개 부문에서 라인웍스가 1위를 차지

 

 

카페24 전략적 제휴로 동남아 시장 및 글로벌 사업 확장(?)

계약상대방: 카페24
계약의 목적  내용:  SME 글로벌 성장 위한 기술플랫폼을 구축 하고자  자기주식 상호 교환을 통해 전략적 제휴를 진행하였음
거래금액: 1,372억원
계약체결시기(완료시기): 2021 8 10(2021 8 19)

- 스마트스토어는 네이버의 시스템에서 이뤄지다 보니 각 중소상공인(SME)의 개성을 표출하기에는 부족
- 스마트스토어를 바탕으로 성장한 SME가 '자신만의 온라인 숍'을 가지고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것이 가능해짐

- 카페24를 통해 D2C를 구축한 중대형 규모의 셀러는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판로 확대 가능 (스마트스토어 생태계를 확장 효과)

 

- 카페24는 2018년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동남아 등지로 시장 확장 중
- Z홀딩스와의 협력을 통해 연내 스마트스토어 솔루션의 일본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는 네이버는 카페24의 인프라를 통해 동남아 등 다양한 지역으로 자신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음

ESG: CEO 직속의 인권전담조직을 신설 

- 조직 내 인권 이슈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사망사건)뿐 아니라 사업 파트너와 이용자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선진 인권경영체계 도입

- ILO, UN 등 글로벌 인권경영 가이드라인과 선진사의 인권정책을 참고하여 네이버의 10대 인권지침을 정의

- CEO 직속의 인권전담조직을 신설하여, 전사 인권 리스크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