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에서 트래블 카드 결제를 진행한 후, 한국에 돌아와 무승인 거래 메시지를 받았다면 이는 정상적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원인과 해결 방법을 정리해 드릴게요.
📌 무승인 거래 메시지는 왜 오는 걸까?
무승인 거래 메시지는 최종 결제 전, 가맹점에서 승인 없이 결제 정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시지입니다. 일본에서는 카드 결제 후 최종 승인(청구)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해외 결제의 경우 이러한 프로세스가 더욱 일반적입니다.
🔹 가능한 원인
- 사전 승인(Pre-Authorization) 과정
- 일부 해외 가맹점(호텔, 렌터카, 음식점 등)은 결제 시 먼저 일정 금액을 승인한 후 나중에 최종 확정 금액을 청구하는 방식 사용.
- 이 과정에서 무승인 거래 메시지가 발송될 수 있음.
- 일본 가맹점의 늦은 승인 처리
- 일본의 일부 가맹점은 실제 결제 승인(청구)까지 며칠에서 길게는 몇 주까지 소요될 수 있음.
- 한국과 달리, 일본에서는 결제 후 매입(청구) 처리 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편.
- 일시적인 환율 변동에 따른 금액 조정
- 해외 결제는 원화(KRW)가 아니라 해외 통화(JPY) 기준으로 승인됨.
- 하지만 실제 청구될 때의 환율이 변동될 수 있어, 최종 결제 금액이 약간 차이 날 가능성 있음.
💰 언제 돈이 빠져나갈까?
- 해외에서 카드로 결제한 금액은 최종 승인 후 1~2일 내 청구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일본에서는 매입(청구)까지 1~2주 정도 걸리는 경우도 있음. - 카드사 앱이나 인터넷 뱅킹에서 해외 승인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확정 금액은 카드 명세서에서 확인 가능.
💸 환전 금액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트래블 카드 환전 금액이 부족한 경우
✅ 충분한 외화(엔화, JPY)를 환전하여 충전
- 트래블 카드는 환전된 외화에서 먼저 차감되므로, 부족할 경우 추가 환전 필요.
- 환전한 금액이 부족하면 원화 계좌에서 자동 차감되지는 않음!
- 즉, 결제가 실패할 수 있으므로 트래블 카드의 외화 잔액을 확인 후 충전하는 것이 중요함.
✅ 외화 잔액 부족 시 원화 계좌에서 출금되지는 않으므로, 카드사에 문의 필요
- 일본 가맹점이 최종 청구할 때, 외화 잔액이 부족하면 결제가 거절될 수도 있음.
- 이 경우 추가로 엔화를 환전 후 충전하거나, 카드사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해결 가능.
✅ 일본 가맹점이 최종 결제를 늦게 올릴 경우
- 환율 변동 가능성을 고려하여 조금 더 여유 있게 환전 금액을 충전하는 것이 좋음.
- 결제 후 일본에서 바로 빠져나가지 않더라도, 나중에 청구될 수 있으므로 외화 잔액을 유지하는 것이 안전함.
🚀 요약 및 정리
- 무승인 거래 메시지는 일본 가맹점에서 최종 승인 전에 결제 정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
- 일본에서는 최종 청구까지 1~2주 이상 지연될 가능성 있음.
- 카드사에서 환전한 외화가 부족하면 결제가 거절될 수 있음, 원화에서 자동 차감되지 않음.
- 부족한 경우, 추가로 환전하여 충전 필요.
- 결제 금액이 최종 청구될 때 환율 변동으로 인해 금액이 달라질 수 있음.
✅ 해결 방법: 카드사 앱에서 외화 잔액을 확인하고 부족하면 추가 충전, 최종 청구 내역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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