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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와 경제지식

심텍 - 28Ghz 5G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투자

심텍은 2015년 7월 1일 (주)심텍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하여 신설된 법인으로 반도체 및 통신기기용 인쇄회로기판 생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 본사를 기준으로 5개의 공장 및 R&D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공장으로 중국 신태전자, 일본 심텍, 미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폴 등 6개 해외 마케팅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1987년 8월 24일 설립하여 메모리 모듈용 PCB의 국산화에 성공하였고, 1996년 9월 패키징용 PCB인 BGA (Ball Grid Array) 전용 라인을 설립하였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고객사 및 제품을 다변화하고 있다.

100% 주문 생산 방식으로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이 주요 사업이며,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신규 시설 투자 공시

2022년 1월 21일 다음과 같은 신규 시설 투자를 공시한 바 있다.
1. 투자구분 공장신설
2. 투자내역 투자금액(원) 107,100,000,000
자기자본(원) 362,516,344,666
자기자본대비(%) 29.5
대규모법인여부 미해당
3. 투자목적 4층 이상의 고다층 MSAP기판의 수요 증대 대응을 위한 생산규모 및 생산능력 확대
4. 투자기간 시작일 2022-01-21
종료일 2022-07-31
5. 이사회결의일(결정일) 2022-01-21
-사외이사 참석여부 참석(명) 2
불참(명) 0
6. 감사(감사위원) 참석여부 참석
7. 공시유보 관련내용 유보사유 -
유보기한 -
8. 기타 투자판단에 참고할 사항 1.상기 자기자본은 2021년 09월 30일 검토보고서 기준  연결재무제표상 자기자본입니다.   

2.상기 신규시설 투자 건은 심텍 본사내 3,835㎡ 대지에 6층건물(건축면적 21,000㎡) 규모로 신축되는 심텍 제9공장 신설투자 결정에 관한 사항입니다. 

3.금번 공장신설 투자는 초고다층 MSAP기판 및 RF-SiP, AiP 등 차세대용 High-End FC-CSP기판 등의 제품수요 증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4.금번 제9공장 설립투자에 따라 심텍 청주공장의 MSAP기판 생산능력은 약 15% 증가하며, 4층 이상의 고다층 MSAP 기판의 생산비중도 60%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5.심텍 제9공장은 올해 7월에 완공되어  8월부터 본격 가동 예정이며, 심텍 제9공장은 High-Tech용 전문생산 설비가 구축된 심텍의 최첨단 랜드마크 공장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입니다. 

6. 상기 투자 금액에 대한 재원은 내부유보자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며,상기 투자 금액은 공장 신규건설 및 생산설비 구매비 등을 포함한 금액입니다. 

7. 상기 투자금액 및 투자기간은 향후 설비구매 및 set-up 경과 및 경영환경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다음과 같은 보고서를 발행했다.

심텍은 21일 공시를 통해서 신성장 및 차세대 계열(FC CSP)의 반도체 PCB인 RF-SiP, AiP 및 초다층 PCB 생산을 위한 1071억원 규모의 MSAP(미세회로제조공법) 투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3년 FC CSP 및 RF-SiP, AiP 등 차세대 PCB에서 약 1000억~1500억원의 신규 매출이 기대된다 

이번 신규 투자로 심텍은 5G폰의 성장(6Ghz, 28Ghz)에 맞춰 모바일향 FC CSP 기술을 바탕으로 RFSiP, AiP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주파 영역인 28Ghz 5G 스마트폰 시장이 개화될수록 RF-SiP, AiP 등 FC CSP 계열의 반도체 기판 시장은 큰 폭의 성장이 전망되는 상황이다.

 

1분기 실적

2022 1분기 영업이익은 839억원(448% yoy/8.4% qoq)으로 3개분기 연속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 상승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은 것으로 분석됐다.

- 고부가인 MSAP 제품군(FC CSP, MCP, GDDR6 ) 매출이 비수기이 나 전분기대비 증가

- MSAP 비중이 67% 5%p(yoy) 확대 및 평균공급단가 상승

- 높은 가동률 유지 속에 환율상승(원달러) 효과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