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프라이와 더불어 대표적인 달걀 요리로 통째로 끓는 물에 삶는 달걀이 있다.
어릴 적 기차 여행을 하면 반드시 먹었던 음식이었고, 언제부터인가 찜질방 단골 메뉴가 되었다.
삶은 달걀 요리법
달걀을 삶기 위해 냉장고에서 꺼냈다면, 실온에 10~20분 정도 두도록 한다. 차가운 달걀을 바로 뜨거운 물에 삶는다면 온도차로 껍질이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달걀을 흐르는 물에 세척 후 냄비에 넣고 이를 완전히 덮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물을 채운다. 여기에 소금 한 스푼과 식초 2~3스푼을 넣고 끓인다.
소금은 삶은 달걀의 껍데기를 쉽게 제거하기 위한 용도로 식초는 달걀을 삶는 과정에서 껍질이 깨졌을 때 흰자가 새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인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완숙의 경우 15분, 반숙의 경우 7~8분 정도 끓인다.
끓이는 시간은 불을 가열한 시점부터 측정한다. (끓기 시작한 이후가 아님)
마지막으로 삶아진 달걀을 찬물에 넣어 3~5분 가량 담가 식힌다. 이래야 껍질이 더 잘 까진다.
삶은 달걀 보관법
이렇게 찬물에 식힌 달걀은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가정에서는 제대로 품질 관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완숙 기준으로 냉장보관 시 3~4일 내에 먹는 것을 권장한다.
금이 간 경우에는 당일 섭취를 권장하며, 껍질을 벗긴 경우에도 당일 섭취를 추천한다.
반숙의 경우도 당일 섭취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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