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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와 경제지식

이종 산업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현대차의 차별화된 서비스

차량용 반도체 쇼티지 완화와 신차 효과

3분기를 기점으로 Bottom Out (유진투자증권 이재일 연구원)

- 3Q 실적은 매출액 28.1조 원(+2.0% yoy), 영업이익 1.5조 원(흑자 전환 yoy), 지배 이익 1.3조 원(흑자 전환 yoy)으로 기대치 하회 전망.

-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비용 증가

글로벌 생산 차질은 동남아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3분기가 정점이 될 전망이며 4분기에도 생산 차질은 있으나 그 강도는 완화될 것

- 신차 모멘텀은 2022년에 집중될 것

현대차 2022년 신차 출시 라인업

 

With 코로나 정책 등으로 Pent up Demand (한화투자증권 김동하 연구원)

- 3Q.21 연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하회할 것으로 전망

1. ASP 개선 흐름(인센티브, 평균 원화 환율↓)과 금융 부문 호조

2. 반도체 공급 차질에 따른 가동률 하락 및 지역별 Mix 악화 (내수미국↓), 판매보증 충당금 증가(기말 원화 환율↑)

 

- 4Q.21 반도체 공급 차질 완화로 실적 개선

- 말레이시아 (반도체 후공정 밀집) 락다운 완화에 따른 반도체 공급 차질 완화 기대 → 생산 증가(특근, 조업 일수↑)

- 신차 출시 (GV60, G90)에 따른 내수 ASP 개선 여지 등을 고려 시 전기대비 실적 개선 가능

- 실적 개선 지속성은 반도체 공급 차질 완화 여부를 지켜봐야 함

 

- 22년도 실적 개선세 지속

1. 반도체 공급 차질 완화로 인한 증산 본격화

2. With 코로나 정책 등으로 큰 폭의 Pent up Demand (수요 증가) 효과 기대

3. 아이오닉 5 생산 증가, BEV 라인업 확대 등으로 글로벌 BEV M/S 상승 시 중장기 성장성 확대

 

- 투자의견 Buy
1. 양적 성장 기대 → 확인된 경쟁력(글로벌 M/S↑), 인도네시아 공장 가동, 반도체 부족 완화에 따른 증산 가능성

2. 글로벌 BEV M/S 상승 → 아이오닉 5 생산판매 본격화, `22년 BEV 라인업 확대

3. 중장기적으로 이종 산업 업체들과 협업을 통한 신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

 

 

차량용 반도체 쇼티지 완화로 신차 출시 효과 (하이투자증권 신윤철 연구원)

- 차량용 반도체 후공정 업체들이 밀집한 말레이시아에서의 락다운으로 인해 쇼티지 장기화로 3Q.21 실적 컨센서스 대비 하회 전망

- 10 GV60, 12월 신형 G90 국내 출시 예정

- 4Q21에는 차량용 반도체 쇼티지 완화에 힘입어 국내공장 가동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

- Biden 정부의 친환경차 시장 육성 기조 속에서 4Q21에 아이오닉 5의 미국 시장 판매 개시 예정

 

 

모빌리티 기술 진전 및 협업 전개의 답을 제시할 때 (메리츠증권 김준성 연구원)

- 수요 (Covid-19 기간 누적 대기 수요 + Covid-19 회복에 따른 신규 수요)와 공급(반도체 공급 부족 생산 감소)의 불일치 지속

- 초과 수요 영업 환경 유효한 가운데, 4Q.21 이후 반도체 부족 강도 완화 및 영업일수 확대로 P, Q 동반 강세 이어질 것

- 모빌리티 기술 진전 및 협업 전개는 2020년 말 투자자 간담회 이후 소강상태로 경쟁업체들과의 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전략적 격차도 지난 일 년간 상당 부분 축소는 부정적

 

 

이종산업과의 협업을 통한 차별화

- 현대차 그룹은 작년 말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토론의 합병 결정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 현대오토에버: 자율주행차, 커넥티드 카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서 요구되는 차량 소프트웨어 및 인포테인먼트 기술 고도화

- '메카(MECA)'라는 용어로 설명되는 다양한 기술 간의 융복합과 연결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

MECA란?
Mobility(이동성)와 Electrification(전동화), Connectivity(연결성), Autonomous(자율주행)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미래차가 갖춰야 할 요소들을 뜻한다

 

- 고객의 카라이프 전반에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픈이노베이션, 롯데렌탈, SK렌터카, 쏘카, GS칼텍스 등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의 선두주자들과 데이터 교류 기반의 협력 (고객이 시동을 거는 순간부터 각종 데이터가 누적돼 수많은 운행 데이터를 보유)

-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는 각각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디벨로퍼스'를 보유 (고객 동의하에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통해 수집한 운행 정보와 주행거리, 차량 상태, 운전습관 등의 데이터를 플랫폼을 통해 외부에 개방)
- 상호 간의 데이터 개방 협약을 통해 카라이프 전반에 걸친 서비스 개발을 가속화할 것

- 커넥티드 카 서비스로 얻은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

- 이종산업의 리딩 기업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현대차·기아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