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훈 감독의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를 보고 인상 깊었던 내용들 몇 가지를 정리해 본다.
박동훈 감독의 작품은 개인적으로는 이번 작품이 처음으로 본 작품이었다.
주연은 '신세계', '명량', '태극기 휘날리며', '명량' 등의 작품의 주연으로 열연한 최민식 배우가 맡았다. 북한말을 쓰는 수학 천재로 무언가 사연이 깊은 역할을 맡았다. 최민식과 함께 수학을 공부하는 고교생 한지우역을 맡은 '김동휘' 배우가 함께 메인 줄거리를 이끌고 있다.
'김동휘' 배우는 '비밀의 숲 2'에서 통영 익사사건의 생존자로 연기를 했던 배우로 이번 영화에서 자율형 사립고에 사회배려자 전형으로 입학한 한지우 역할을 맡았다.
수학은 왜 배우는가?
학문의 자유가 아닌 모두 무기를 만드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북쪽, 문제의 오류가 있어도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여 정답을 강요하는 남쪽...
과연 어디가 이상한 나라일까?
입시의 형태만 바뀌었을 뿐 요즘도 비슷할 것 같다. 학교 다닐 때 가장 중요한 과목은 국영수이고, 미분이니 적분이니 하는 것들을 정말 왜 배워야 하는 지 이런 것들이 어디에 써먹는 지는 가르쳐 주지 않는다. 무조건 공식을 외우고 정답을 맞추는 학습을 했다.
수학을 알아야 했던 이유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조금씩 알게된다. 수학 공식이 암호화 알고리즘, 우주선의 발사 각도, 궤도 계산, 국민투표의 출구조사 등에 사용되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수학을 왜 배워야 했었는 지를 깨닫게 된다.
수학 공식을 외우라 하기 이전에 이러한 공식들이 어디에 쓰이는 지를 먼저 가르쳐줬으면 어땠을까?
학원은 공부를 하는 곳, 학교는 시험을 보는 곳?
이 영화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드라마나 영화에서 또 주변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현재의 학교는 어떤 역할을 하는 지 의문이 갈 때가 많다.
영화속에서 학생들은 교사의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는다. 학생들은 이미 학원이나 과외를 통해 수업 내용을 이미 들었고, 수업 시간은 단지 시험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한 시간이다. 교사도 마찬가지다. 수업은 매우 형식적이고, 선생님은 내신 성적을 구분해 주기 위한 시험 출제자이다.
원주율 파이를 음악으로 구현
영화 속에서 이학성 (최민식)은 학생들에게 원주율 파이의 숫자를 이용해 피아노를 연주한다. 영화를 보다가 신기하면서도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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