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배당을 실시하는 POSCO는 21년 3분기 5,000원의 현금배당을 공시했다.
배당기준일은 21년 9월 30일 소유 지분으로 21년 11월 25일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로써 POSCO는 올해 3분기 누적 12,000원으로 년간 기준 역대 최고 배당금을 지급했다. (1분기 3,000원, 2분기 4,000원
, 3분기 5,000원)
사상 최대 실적에도 주가는 지지부진하여 시장에서는 자사주 소각에 대한 검토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전중선 포스코 전략기획본부장(대표이사 부사장)은 현재 보유중인 13.26%에 해당하는 자사주 소각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회사는 시장이 원하는 방향과 조금 다를지 모르지만 자사주를 활용해 미래 필요한 상환 자금이나 투자비를 선제 조달하는데 활용했다. 현재 자사주 보유량이 적지 않은데 직접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 여부를 이사회 차원에서 적절한 기회에 깊이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인 자사주 매입은 자사주 소각까지 이루어져야 완성된다. 자사주를 소각하게 되면 유통 주식수가 줄어들어 기존 주주들의 주당순이익(EPS)이 증가하고, 배당에도 유리한 효과가 있다.
2021.11.07 - [주식투자 기본이론] - 주주환원의 대표적 방법인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소각
2021년 3분기 컨퍼런스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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