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매출 4조원대 돌파, 분기 기준 최초
- 3Q 실적의 견인은 식품·바이오 사업 부분으로 각각 2조5790억원, 1조442억원으로 yoy 7.9%, 5.8%씩 증가
- 4분기 전망
식품: R&D 브랜드 역량을 통한 신제품 육성
바이오: 인플레이션 및 제한적 물량 환경을 통한 판가 인상
피드앤케어: 사료가 안정세 전환을 통한 수익성 회복
레드바이오(의약·의료) 사업 일체를 천랩 (CJ제일제당 지분 44.55%)에 양도
- 양도가액은 61억4700만원으로 양도일자는 내년 1월3일
레드바이오 기반 신약 개발 역량 강화와 사업 추진 실행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보가 양도 목적
영업 양도를 통한 R&D(연구개발) 시너지 극대화가 기대된다
자산 양도에 따른 유·무형 자산 감소가 예상된다
- 지난 7월 CJ제일제당의 바이오사업 부문 내 레드바이오 담당 주도로 천랩 지분 44.55% 인수
- CJ제일제당은 천랩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연구를 진행하면서 천랩이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크로바이옴 실물 균주(5600여개)를 비롯해 마이크로바이옴 정밀 분류 기술 및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짐
네덜란드 '바타비아' 2677억원에 지분 76% 인수
- 바타비아 인수는 CJ의 미래성장 키워드 중 '웰니스(Wellness)'를 위한 전략적 투자의 일환으로 레드바이오 분야까지 바이오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구상
- 이번 인수로 연 매출 25% 이상 성장 중인 세포·유전자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GT CDMO) 시장에 진출
CDMO란?
세포·유전자 치료제,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 등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 개발 회사에서 일감을 받아 원료의약품, 임상시험용 시료, 상업용 의약품을 생산하는 사업
2030년에는 세계시장 규모가 약 16조5000억~18조9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
- 유전자 치료제 CDMO 시장은 고도의 기술력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이고, 산업발전 초기 단계로 현재도 표준이 확립되는 단계
비타비아는?
- 글로벌 제약사 얀센 백신의 연구개발과 생산을 맡았던 경영진이 2010년 설립
앞으로 신속한 설비 확장 등 투자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지로 도약을 준비할 것
이 사업이 그룹 4대 성장 엔진(Culture, Platform, Wellness, Sustainability) 가운데 Wellness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10월 27일 CJ셀렉타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대기중
- CJ셀렉타는 브라질 소재 농축대두단백 글로벌 1위 생산업체로 CJ제일제당이 지분 66%를 소유한 기업
- CJ셀렉타의 몸값은 총 인수액(4085억원)대비 20% 가량 높은 5000억원 이상으로 전해짐
- 2017년 인수 당시 41억원 순손실인 기업을 2020년 331억원 순이익, 2021년 상반기에만 319억원의 순이익 달성하여 성장시킴
- 매각 성사 시 3000억원 가량의 현금이 들어오는 것 외에 재무구조 개선도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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